▲ 세종특별자치시아동보호전문기관은 아동학대를 예방하기 위해 4월 14일(월) 세종전통시장에서 아동학대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사진제공=세종특별자치시아동보호전문기관)

세종특별자치시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황미영)은 아동학대를 예방하기 위해 4월 14일(월) 세종전통시장에서 아동학대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이번 캠페인은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권리존중의 긍정양육 리플릿과 아동학대 방지 홍보지는 물론 장바구니 홍보물품을 직접 배부하면서 세종 시민들에게 아동학대의 심각성을 알리고 아동학대 예방의 중요성과 긍정양육 실천방법에 대해 알렸다. 특히, 시민들에게 아동학대 예방 서약서를 받으면서 아동학대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아동학대를 예방하기 위한 행동 지침을 설명하는 시간을 가지면서 의미 있는 캠페인 활동을 진행했다.

세종전통시장에서 서약서를 작성한 한 시민은 예전에 무심코 했던 행동들이 지금은 아동학대가 된다는 것을 알았다면서 앞으로는 조심해야 할 것 같다며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세종특별자치시아동보호전문기관 지현영 상담원은 “아동학대는 단순한 가정의 문제가 아니라 사회 전체의 관심이 필요한 문제”라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아동이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시민들의 실천적 참여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세종특별자치시아동보호전문기관은 아동복지법 제45조(아동보호전문기관의 설치)에 의거 하여 설치되었으며, 제46조에 의거 하여 지역 내 피해아동, 피해아동의 가족 및 아동학대행위자를 위한 상담▪치료 및 교육 등 필요한 사항에 대한 개입을 통해 학대로부터 아동을 보호하고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 전문적인 아동복지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기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