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천군장애인복지관은 4월 14일(월), 제45회 장애인의 날을 맞이하여 진천군청년봉사대와 함께 블랙데이 ‘짜장면 먹는 날’을 실시했다.(사진제공=진천군장애인복지관)

진천군장애인복지관(관장 이재성)은 4월 14일(월), 제45회 장애인의 날을 맞이하여 진천군청년봉사대(회장 최성원, 진보로지스 대표)와 함께 블랙데이 ‘짜장면 먹는 날’을 실시했다.

작년에 이어 2회째 진행된 ‘짜장면 먹는 날’은 무료급식으로 진행되었으며, 진천군청년봉사대 회원 20명이 참여하여 직접 식재료를 손질하고 배식 및 정리까지 도맡았다.

1층 로비에서는 식사를 마친 이용자들에게 즉석에서 직접 튀긴 팝콘을 나눠드리는 등 감동에 재미까지 더했다.

행사에 참여한 복지관 이용자는 “맛있는 짜장면을 먹을 수 있어 좋았는데, 깜짝 이벤트까지 더해지니 재밌었다.”며 “직접 식사 준비부터 배식까지 해준 자원봉사자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진천군청년봉사대 최성원 회장은 “장애인의 날을 맞아 뜻깊은 행사를 진행할 수 있어 저와 회원들도 기쁘게 생각한다. ‘짜장면 먹는 날’이 해마다 계속 될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진천군장애인복지관 이재성 관장은 “복지관 이용자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감사한 마음이 더 커진다. 앞으로도 장애인복지관과 청년봉사대가 함께하는 봄날이 계속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진천군청년봉사대는 2022년부터 업무협약을 통해 밑반찬 전달 봉사활동을 꾸준히 해오고 있으며, 이외에도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