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굿네이버스 충북지부는 단재초등학교로부터 단재마켓 수익금 1,455,660원을 전달받았다.(사진 제공=굿네이버스 충북지부)

굿네이버스 충북지부(지부장 이영찬)는 단재초등학교(교장 김수운)로부터 단재마켓 수익금 1,455,660원을 전달받았다고 26일(월) 밝혔다.

단재초등학교에서 진행된 단재마켓 행사는 단재초등학교 학생자치회에서 주도적으로 준비한 행사로 학부모들의 적극적 도움으로 모인 학용품, 인형, 장난감 등 물품을 기부 받아 진행되었다. 단재마켓 행사는 학생자치회가 강당에 부스를 설치하여 학부모들이 기부한 물품을 필요한 학생들이 구매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교직원 및 학생자치회가 자발적으로 행사진행이 원활하도록 봉사하여 전교생이 쉬는 시간에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는 행사로 진행되었다.

단재초등학교는 위 행사를 통해 발생한 수익금 1,455,660원 전액은 굿네이버스 충북지부를 통해 해외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전달하기로 했다.

김수운 단재초등학교장은 “아이들이 나눔의 기쁨에 대해 알고 자발적으로 실천하는 것이 성장과정에서 얼마나 큰 영향을 주는지 알고 있기에 단재마켓을 진행하게 되었다”며 “나와 우리, 또 어려운 지구촌 이웃을 생각하고 도울 수 있는 전인적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이영찬 굿네이버스 충북지부장은 “이번 단재마켓행사는 아이들이 자발적 참여로 진행한 것에 큰 의미가 있다”며 “아이들이 지구촌 어려운 이웃의 아픔에 대해 관심 갖고, 도울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여 행사를 진행하도록 경험의 기회를 제공해주어 감사하다”고 답했다.

한편, 굿네이버스 충북지부는 나눔인성교육, 세계시민교육 등 사회개발교육사업과 지역사회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